1. 스테이블코인 발행 과정: 담보 → 발행 → 상환 구조
스테이블코인은 통화가치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담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발행됩니다.
스테이블코인의 유형에 따라 구조는 달라지며, 가장 대표적인 "법정화폐 담보형" 기준으로 설명하고,
이후 암호화폐 담보형 / 알고리즘형도 간단히 비교해드릴게요.
(A) 법정화폐 담보형 구조 (예: USDC, USDT)
🔁 전체 흐름
1. 담보 예치 (Fiat Deposit)
2. 사용자가 $1 (USD)를 발행사에 송금 → 예금 계좌 or MMF에 보관
3. 토큰 발행 (Minting)
4. $1을 담보로 1 USDC(또는 USDT)를 발행
5. 유통 및 사용
6. 거래소, 디파이, 송금, 결제 등에 사용
7. 상환 요청 (Redemption)
사용자가 1 USDC를 회수하고 $1로 교환 요청
토큰 소각 (Burning)
발행사가 해당 토큰을 소각하고, 예치된 달러 반환
🔐 담보 구성
현금
국채(T-Bills)
머니마켓펀드(MMF)
✅ 투명성 확보 수단:
발행사는 주기적으로 담보 증빙(회계 감사 보고서)을 공개합니다.
→ Circle(USDC)은 매월 감사 보고서를 PwC 등으로부터 공개.
🔐 (B) 암호화폐 담보형 구조 (예: DAI)
1. 사용자가 ETH 등을 스마트 계약에 담보로 예치
2. 과잉 담보(150~300%) 조건 만족 시 DAI 발행
3. 대출이자 발생 + 시세 하락 시 강제 청산 가능
4. 상환 시: DAI를 반납하고 담보 자산 회수
✅ 탈중앙화 & 자율 운영 → MakerDAO 커뮤니티가 정책 조정
⚠️ (C) 알고리즘형 (예: 과거 UST)
담보 없음 (또는 부분만)
공급 조절 알고리즘으로 1달러 가치 유지 시도
시장 충격 발생 시 디페깅 붕괴 가능성 큼
→ 예: 2022년 테라-루나 사태 (UST-루나 폭락)
🧠 요약 도식
[담보 제공] → [스테이블코인 발행] → [시장 유통] → [사용자 상환 요청] → [담보 반환 + 토큰 소각]
✅ 2. CBDC가 비트코인에 미치는 영향
CBDC(중앙은행 디지털화폐)가 도입되면, 비트코인(BTC) 등 탈중앙 암호화폐와의 관계에도 중요한
변화가 예상됩니다.
🌟 긍정적 영향
🔓 암호화폐 --수용도 증가 국가 차원의 디지털 통화 채택은 암호화폐 기술에 대한 인식 개선
💡 인프라 확장-- 디지털 지갑, 블록체인 수용률 증가 → BTC 등 암호화폐 접근성 증가
📢 금융교육 확산-- CBDC 도입 과정에서 디지털 자산 관련 교육 증가 → 비트코인 수요 확대 가능
🧲 "디지털 금"으로서 역할 강화
CBDC는 중앙통제 화폐 → 비트코인은 희소성과 탈중앙성으로 자산 분산수단으로
재조명될 수 있음
⚠️ 부정적 영향
감시와 규제 강화 - CBDC로 인해 거래 추적이 강화되면, 익명성 기반의 비트코인 사용에 압박 가능성
🏦 정부 주도 디지털 금융의 대체 가능성- 실생활 결제에선 CBDC가 BTC보다 더 보편화될 수 있음
📉 정책적 탄압 가능성
일부 국가(중국 등)는 CBDC 확산과 함께 비트코인 채굴, 사용을 법적으로 금지하기도 함
📊 향후 시나리오 요약
CBDC + 비트코인 공존- 금융 다양성 확대, 자산 분산의 옵션으로 BTC 수요 증가
CBDC 중심 통제 강화 - 정부가 중앙통제 디지털 금융을 추진 → 비트코인 사용 억제 시도
하이브리드 금융 확산 - CBDC는 실물 결제/지급 수단, 비트코인은 투자/가치 저장 수단으로 분리
🔎 결론
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금융 시스템의 "디지털 달러" 역할 → 담보 기반 투명성과 신뢰가 핵심
CBDC 도입은 블록체인 기술을 공공화하는 계기지만, 비트코인의 역할은 "중앙 통제에 대한 대안"
으로 더욱 부각될 수 있습니다.